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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니테크, 미국 시장 본격 진출

  • 2024.01.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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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 전기차∙배터리 산업의 소부장 벨트 중심에 위치, 향후 5백억원 추가 투자

GM, Ford, Stellantis 등 자동차 차체, 도장, 의장용 접착제 및 실러 시장으로 확대 에너지, 전기, 전자분야 고객맞춤형 Total Solution 업체로 도약

자동차∙선박용 접착제 생산기업인 유니테크(대표이사 이성호, www.unitechcorp.com)는 지난 12일 국내외 인사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근교에서 전기차 배터리용 접착제 및 방열제 공장 개소식을 가졌다.

이날 개소식에는 빌 리 테네시주 주지사와 스튜어트 맥커터 테네시주 경재개발장관, 서상표 주 애틀란타 총영사, 이민근 안산시장,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및 주요 고객사 관계자가 참석해 유니테크 테네시 공장 개소를 축하했다.

유니테크 이성호 회장은 개소식에서 “테네시 공장 준공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미국 전기차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”고 말하고, “테네시 공장은 유니테크가 추구하는 글로벌 경영을 위한 도약대가 될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

유니테크 테네시 공장은 9만2000㎡(약 2만8000평) 부지에 8000㎡(약 2400평) 규모로, 전기차용 방열 접착제, 배터리 모듈/팩 시스템 접착제를 생산한다. 향후 500억원을 추가 투자해, 미국 GM, FORD 및 STELLANTIS 등 고객사를 위한 자동차용 차체, 도장, 의장용 제품으로 생산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.

미국 테네시주는 전기차, 배터리 관련 국내 소재∙부품∙장비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으로, 유니테크 테네시 공장은 켄터키주, 조지아주를 잇는 소부장 벨트의 중심에 위치해 효율적인 생산, 공급이 가능해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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